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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공개란>
“ 너 말야. 지금,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.”
외관
이름
이클립스 제로 드라곤/Eclipse Zero Dragon
.성별
남성나이
29세키/몸무게
200 cm / 110 kg혈통
순수혈통성격
[무법자/높은 긍지/거침 없는]
사랑따윈 바보나 하는 거다!
위험천만한 일에도 가리지않고 뛰어들고, 생각보다는 행동이 먼저, 입보다는 주먹이 먼저! 앞 뒤를 생각하지 않고 덤비는 녀석, 이클립스 제로 드라곤!
그는 넒은 세계로 끊임없이 나아갔다. 시선으로는 낭만을 담고, 손으로는 자유를 쥔 무법자와 다름 없는 것이다. 이클립스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타오르고, 아무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. 멋대로이기에 부조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. 뼛속부터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않고 자신이 살고싶은 대로 사는 이. 거침없는 무법자의 면모는, 높은 긍지심에서 비롯된 것일테다. 이클립스는 태어난 이래로 여즉 포기를 모르며 저돌적이게 맞섰다. 그는 결코 무너지지않는다.
- 넌 내 자유니까.
⋯⋯그러하였는데, 얽매이는 것이 단 하나. 언제나 보았던 해가 늬엿히 떠오르는 하늘과 밤을 삼키는 아침, 오로지 시선을 빼앗긴 건 그 장경 속에 있는 세이디 그윈이었다. 내가 너의 자유라면, 나를 쥐어. 네것이 되어줄게. 천하의 세이디 그윈이 욕심정도는 부려보려는 거다. 이클립스 제로 드라곤은 기꺼이 그의 것이 되기를 택했다.
틀림없어. 바보가 된 게 분명해⋯⋯.
기타단풍나무 / 용의 심근 / 9인치 지팡이의 모습 *지인지원
- 패밀리어, 왕도마뱀 지크. 주인과는 다르게 침착하고 느긋한 성정을 가졌다.
- 제로, 드래곤의 알을 불법거래하던 밀매자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부화시키게 되었다. 아직 어린 드래곤의 새끼를 루마니아로 돌려보낼 수는 없어 관찰과 연구 목적 차원으로 돌보기를 선택. 지크와 마찬가지로 이클립스가 온 애정을 쏟고 있다. 포악한 드래곤의 특성상 새끼임에도 결코 만만치않은 생물이다.
- 스무살, 처음 용과 조우한 이래로 이클립스는 탐험가에서 본격적으로 용학자의 일을 걷기 시작했다.단 마법부에 소속된 용학자가 아닌, 이클립스 개인 단독적으로 활동하는 동물학자라고 볼 수 있다. 위험한 생물을 연구하는 만큼 하루하루 목숨으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. 그러나 이클립스는 진정으로 드래곤을 사랑하기에 기꺼이 바칠 줄을 안다.
-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곤 한다. 그는 음악을 사랑했다, 락, 포크, 재즈, 의미없는 흥얼거림까지⋯⋯.
- 긴 모험을 떠났으나 현재는 세이디 그윈과 한 마을에 정착하여 결혼. 동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.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다.
포지션
B
페어
페어
캐릭터 이름세이디 그윈 페어
관계자캐 커플 페어
설정(성인 기간)맹렬한 자유, 영원할 여행
: 용 학자와 번역가, 참으로 이질적인 조합으로 호그와트를 졸업 후 온 세상을 함께 걸음했다. 드래곤의 둥지니 서점이니 하는 일평생 제각각 발길 닿을 일 없던 곳을 향하던 시간은 그들을 더욱 강하게 옭아매어갔다. 이윽고 밤하늘 아래서 반지가 제자리를 찾아들어간 날, 그들은 여행의 종지부가 영원히 찍히지 않을 것임을 기꺼이 직감한다.